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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디카 CCD에도 곰팡이가 생기네요!

작성자 (주)굿스굿(ip:)

작성일 2008-08-29 11:30:33

조회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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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전자제습보관함이 상품촬영을 하는데 꼭 필요할까요?

디지털카메라는 제습보관함이 꼭 필요합니다.

지금 당장 상품사입도 해야 하고 조명과 카메라도 사야하는데
전자제습보관함까지 구입해야한다면 정말 비용이 많이 들어갈 겁니다. 일단 카메라가 쇼핑몰을 할때 돈을 벌어주는 중요한 도구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여유가 되신다면 꼭 장만하시기 바랍니다.

한국의 기후가 전자제습함을 꼭 필요로 하는 기후라는 것은 카메라를 오래 사용해 보신분들은 잘 아실 것입니다. 오히려 취미로 사진을 하시는 분들은 제습함의 중요성을 많이 알고 있습니다.

이런 장비가 없을때는 장롱에 신문지로 둘둘 말아서 보관을 했었습니다. 흔히 장롱카메라(?)라고 불렀습니다.

요즘에는 물먹는 하마를 박스에 같이 넣어놓으면 된다는 분들도 있는데 이런 물먹는 하마등과 같이 습기를 빨아내는 제습 제품은 제품의 성분에 염기성 성분이 있어서 카메라와 같이 장시간 보관했을때 카메라에 손상을 줄수도 있다고 합니다.

제품촬영을 하면서 겨울에는 사무실의 실내온도를 높이기
위해서 난로나 히터를 켜놓고 있는 경우에 실내 습도가 높아져서 카메라는 습기에 그대로 노출이 됩니다.

여름에는 고온다습한 한국 기후의 영향으로 습기에 많은 부분 손상을 입게 됩니다.

굿스굿 전자제습함 KD-50C(아나로그)  
 
 
디지털카메라는 필름카메라보다 민감한 장비입니다. 보관이 중요합니다.
 

렌즈의 곰팡이가 핀것을 본적이 있나요?

말로만 듣던 렌즈 곰팡이 정말 치명적입니다. 흔히 보관하는 방법으로 신문지에 말아서 장롱에 넣어 놓는 방법이 있습니다.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십중팔구 곰팡이가 가늘게 퍼져가고 있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그런데 디지털카메라는 습기에 노출되면 어떤문제가 있을까요? 디지털카메라는 사용할때마다 필름을 갈아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CCD또는 COMS를 영구적으로 사용하므로 습기에 노출되면 바로 아래와 같은 결과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디지털카메라의 CCD에 습기가 찬다면 어떤 결과를 초래하게 될까요?

디지털카메라의 생명은 CCD또는 CMOS 입니다. 필름 카메라의 필름 역할을 하는 부분으로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자 부품입니다. 디지털카메라의 CCD와 CMOS는 전자 부품이므로 먼지가 들어갔다고 해서 함부로 만지거나 해서는
안됩니다. 반드시 전문가에게 의뢰해서 청소를 하셔야 하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민감한 CCD에 습기가 찬다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요?

 
위에 사진은 상품사진을 촬영하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는데 상당히 충격적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중심을 제외하고 검은
점들이 테두리에 상당히 많이 보였습니다. 처음에 검은 점들이 먼지로 생각되서 수리센터에 청소를 의뢰했으나 이 많은 점들의 정체는 CCD내부에서 핀 곰팡이 였습니다.먼지라면 청소는 무료니까 부담이 없었을텐데 곰팡이 였습니다.

점들이 가장 선명하게 보이는 노출값은 조리개를 많이 조이고 촬영을 할때에 가장 심하게 나타났습니다. 주로 배경을 하얗게 촬영하는 누끼촬영을 많이해서 테두리 부분에 이렇게 심하게 곰팡이가 쓸어있는줄은 몰랐는데 어둡게 촬영하니 징그럽게
느껴질정도로 많이 피어 있었습니다.
 
 
어쨋든 제거가 가능하는지 물어보니 이 곰팡이는 CCD표면에 있는것이 아니라 CCD내부면에 있는 것이라 청소로는 되지
않고 카메라를 분해해서 CCD표면을 벗겨내고 안쪽을 닦아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카메라를 구입한지는 6달정도
한겨울에 난방을 위해 난로를 사용한 환경에서 사용한것을 제외하고는 거의 사용을 하지 않았던 카메라였습니다. 결국 수리비용 10만원이 조금 넘는 비용을 지불하고 청소를 했습니다.
 
디지털카메라가 이미지를 만들어내는데 편리한 반면 보관이 중요한 장비라는 것을 알수 있는 계기였습니다.
청소를 한 후에 현재 또 다시 재발해서 약간씩 피어나고 있는것을 보고 있노라면 정말 제습보관함은 디지털장비를 보관하는데 필수 장비라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청소후 3개월 경과 다시 피어오르는 곰팡이들..
 
위의 이미지에서 볼수 있듯이 디지털카메라는 보관을 잘하는 것 또한 돈버는 것이란 것을 알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빠른 시일내에 꼭 작은 제습함이라도 꼭 장만하시기 바랍니다. 10만원 초반대의 저렴한 제습함도 있습니다.
제습보관함을 미리 사두었더라면 수리비용은 지출을 안해도 되는 비용이었습니다. 수리비용 10만5천원정도..
10만원대 초반의 제품은 카메라 2대와 렌즈 5개 정도를 수납할 수 있는 크기의 제습함으로 상품촬영을 하는 카메라와 렌즈정도를 수납하는데는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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